시댁식구들의 올바른 호칭법

시댁식구들의 올바른 호칭법

오늘은 시댁식구들의 올바른 호칭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결혼하고 나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아요. 그 전에 이 글을 보고 외워두시는게

센쓰있는 며느리가 되는 길이 아닐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유독 가족에 관한 호칭이 복잡하지만 알고 보면 나름의 원칙이 있기 마련이다. 현명한 예비 신부라면 미리 호칭을 익혀두어 때와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Tip 1 원칙만 알면 호칭법이 쉬워진다
시댁어른들을 찾아뵙거나 많은 식구가 모이는 자리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보았을 법한 호칭문제.

난생처음 불러보는 말에 괜히 멋쩍기도 하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헷갈려 애꿎은 입술만 쭈뼛거리기 일쑤다. 실생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호칭을 사용하는 신부들이 아주 많은데 몇 가지 원칙만 알아 두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Tip 2 모든 호칭은 남편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댁 식구들을 부르는 호칭에서 예비 신부들은 자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남편의 위치와 동등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호칭법이 한결 쉽게 느껴질 것이다.

시부모님은‘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고 시아버지의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는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아‘큰아버님, 큰어머님’그리고‘고모님, 고모부님’이라 부르면 된다. 시어머니의 형제자매도 마찬가지로 ‘이모님, 이모부님’그리고‘외삼촌, 외숙모’라 부르는 것이 맞다.

Tip 3 남편의 남동생은 혼인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남편의 형과 형수는‘아주버님, 형님’으로 부르고 남편의 누나와 매형은‘형님, 아주머님’이라 부른다. 특히 남편의 매형을 부를 때는 살고 있는 지역 명칭을 붙여‘OO 아주버님’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 남편의 남동생은 미혼일경우‘도련님’, 기혼이면‘서방님’으로 부르고, 남편의 여동생은‘아가씨’혹은‘애기씨’라 부른다. 남편의 사촌 형제도 친가와 외가의 구분 없이 남편의 형제를 부를 때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Tip 4 나이가 많은 동서는 맞존대한다
호칭문제에서 가장 갈등이 심한 부분은 바로 동서지간의 호칭.‘ 형님’‘, 동서’라고 부르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나이가 뒤바뀌면 이것처럼 난감한 것이 없다.

오죽하면 모 방송사의 일일 연속극에서 다룬 동서지간의 호칭 문제가 온오프라인 양쪽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했겠는가. 이럴때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손윗동서라도‘형님’이라 부르고, 손아랫동서가 나이가 훨씬 많을 경우에‘동서’라 부르되 맞존대를 하는 것이 옳다.

(웨딩21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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